존경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제63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정 신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신경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는 1961년 창립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현재 35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학술단체가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마다 꾸준한 발전과 혁신을 거듭하여 신경외과학 발전과 교육, 연구, 봉사, 국제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존중받는 신경외과 의술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최신 신경외과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아울러 보존하여 회원 여러분의 지식과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경외과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노력 또한 우리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신경외과 분야에서의 확장성에 주력하여, 뇌 및 척추수술, 말초신경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약속드립니다.
특히 오는 2024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된 춘계학회는 학문적 성과의 교류와 회원 친목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지원으로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오랜 역사와 여러 선배 회원님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큰 가족입니다.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온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한신경외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학회장으로서, 항상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수렴하고, 학회 임원진들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 학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1일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정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