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중앙대학교 권정택입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이끌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학회 발전에 공헌할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첫 창립 이후 지난 60여년간의 역사를 거치며 3500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학문적 성과의 금자탑을 쌓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으며 최근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는 등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모두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60년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회의 이름 아래 모인 많은 회원분들의 무수한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 튼실한 학회의 기초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불철주야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시는 와중에도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임원진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근 의료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현재 신경외과 의료계의 상황에도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사장으로써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학회에서 이러한 변화에 잘 대처하며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면서도 더불어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신경외과 필수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신경외과를 전공하는 후학 양성을 위한 대책 마련, 수술 중 신경계 감시 등 타과와 합리적 해결이 필요한 현안들에 대해 선대 임원진 및 회원님들과 잘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COVID-19이라는 초유의 악재속에서도, 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임원진 여러분과 학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각처의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를 명실상부한 세계의 중심 학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를 통해 훌륭한 업적들이 탄생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1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권 정 택